[tolli #7] 정답을 아는 키보드에 자음 키가 필요할까? 한글 입력기를 모음 12개로 줄인 과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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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젝트
tolli의 학습플로우중 6단계는 성경 구절을 초성만 보고 직접 타이핑 해보는 단계이다.처음엔 두벌식 키보드를 그대로 만들었지만, 이 단계에서 사용자가 실제로 하는 일은 "이 자리에 올 모음을 떠올리기" 하나였다.그 하나만 남기니까 키보드는 모음 12개가 됐고 한글 입력기의 복잡한 규칙은 덧셈 한 줄로 바꼈다.tolli는 성경 구절 하나를 7단계로 외우는 앱이다. 단어 뜻을 보고, 가려진 단어를 고르고(3지선다), 마지막엔 소리내어 읽는 구조다.그 중 6단계가 타이핑이다.화면에는 구절이 초성으로만 보이고(e.g. ㅇㅎㅇㄴ) 사용자는 한 글자씩 쳐서 원래 구절(여호와는)을 완성하는 것이다. 6단계는 7단계 중 당연 타이핑이 가장 많다(이곳에서만 쓰이기 때문에). 구절의 글자 수 만큼 키를 눌러야 하니 이탈..